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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및 교육 후기





2019.04.03(수) 케이스컨퍼런스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류재석 작성일19-04-03 21:27 조회136회 댓글0건

본문

발표일: 2019년 4월 3일

발표자: 남현지선생님

작성자: 인턴 류재석




오늘 4월의 케이스컨퍼런스는 ‘경계선지능장애’를 겪고 있는 내담자로서 내담자는 초6 ㅕ자아이였다. 아이의 주호소 문제는 화 표출에 대한 조절 어려움, 문제인식 부족 지각능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센터를 방문한 케이스였다.


경계선이라고 하면 중간이 없고 -,+ 극과 극 끝 지점에서의 행동들이 나타나기에 어떻게 치료를 하고 계획을 세워야할 지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며 사례발표에 참가하였다. 그리고 아이와 상담사 선생님의 치료과정에서 놀이를 통해 그 아이의 내면과 나타나는 행동을 캐치 하여 어떻게 그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지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먼저 초기 상담에 왔을 때 부모의 주 호소 문제와 내담자의 주 호소 문제에서 표현 방식은 다르지만 주호소 문제에서의 공통적으로 나타내는 부분의 간격을 찾을 필요성을 느꼈으며 가족 안에서의 가계도를 통한 관계와 배경정보가 주는 자료들을 보고 소장님과 상담사 선생님들께서 나누시는 대화를 들었을 때 이 2가지 배경정보 만으로도 내담자에 대한 기준을 잡고 의견을 나누는 모습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내담자가 자주 쓰는 방어기제로서 ‘회피’를 할 수 밖에 없었을까 라는 소장님의 질문에 덧붙여 아이가 방어하는 외부환경이 있기에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고 그리면 내면에 어떠한 불안으로 인해 그럴까? 


모의 수용방식에 대한 부모로부터의 사랑, 애정을 받지 못함으로 인한 내담자의 인식이 잡히고 두려움에 대한 회피가 나타날 수밖에 없는 부분을 말씀해주시면서 부모의 양육태도와 애착과의 관계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 


소장님의 말씀 중 치료목표와 계획을 세움으로 인해서 부족한 부분들을 구체화를 시키며 상담사의 치료적 서비스의 전문성에 대해 강조 하셨고 경계선 지능 진단을 받은 아이들에 대한  편견을 ‘부족한 우리 아이’가 아닌 ‘조금 느린 아이’ 일 뿐이며 아이들이 어떤 상담사를 만나는 가에 대해 아이의 삶을 바꾼다는 말과 이 또한 즐겨야 한다는 말씀이 너무 와 닿았고 감사했다. 


매달 첫째 주 전문가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귀중한 시간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에서 많은 걸 배우고 넓혀지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우리 센터를 다닌다는 것에 다시 한 번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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