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남아 입니다 어린이집에서 전화오는 횟수가 늘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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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현맘 작성일-1-11-30 00:00 조회357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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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tk님의 댓글
천tk 작성일안녕하세요?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입니다. 아이에게 분노나 화가 누적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아이는 자기의 화난 마음을 공감받길(자기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 원하는데 어린이집과 같은 집단 생활은 공동체의 안전과 목표가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으므로 먼저 훈육을 하게 되면 아이는 공감받고 관심받고 싶은 마음에 상처가 생기고 그 마음을 알아달라고 오랜 시간동안 시위를 하는 것 같습니다.어머님께서 보시기엔 어려움이 없다고 하셨지만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어린이집에서 더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보이는 바 환경에 따라 아이의 반응이 달라질 수 있으며담임샘의 성향과 반응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맞벌이 가정의 엄마들이 시간의 제약이나 화사일로 바쁘시므로 아이의 생활을 민감성 있게 파악하지 못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한정된 정보로 인하여 구체적인 답변에 제한이 있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전문가의 입장에서 다시 검토하셔야 할 부분은 같은 어린이집을 4년 째 다니는 점(저는 아무리 좋은 기관이라도 3년이상 다니는 것을 지양하시라는 입장임), 너무 익숙해지거나 적응되거나 새로운 자극이 부족하여 오히려 긴장감이 없어지거나 등의 문제점을 고려하여 보시기를 조심스럽게 제안드리며담임샘과의 상담과 부모님의 적극적인 조력,아이와 친밀한 역할놀이, 모와 일대일 데이트등을 통하여 아이 마음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등을 권유드립니다. 놀이치료사 김소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