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초등 유학생 사회성과 개별치료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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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1건 조회 376회 작성일23-08-30 10:47본문
놀이치료에 대한 아무런 지식 없이, 또 큰 기대없이 막연하게
개별, 집단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 반년도 되지 않아
아이가 정말 내면이 단단해지고 예전에 걱정했던
불안과 피해의식이 옅어지는 것을 확연히 느낍니다.
하루하루 말투, 몸짓, 눈빛까지 더 당당하고 자신감 있어지는 아이의 모습에
놀이치료를 시작하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느낀 아이의 변화와 성장은
저 뿐만 아니라, 학교 담임 선생님, 피아노 학원 선생님 등 주변 분들도
모두 느꼈습니다. 1학년 입학 초기 교우관계와 학교 생활 적응이 어려웠던 아이가
한 학기만에 몰라보게 달라지고 (발표도 더 적극적으로 하고, 친구들과도
두루 상호작용) 즐겁게 학교를 다니자, 담임선생님께서는 기존에 상담치료 받은
아이들을 봤지만 이렇게 변화가 클 줄은 몰랐다고 놀라워하셨습니다.
또 아이 뿐 아니라 저희 가족 모두가 가족상담을 받으며 어른들도 스스로 돌아보고
양육태도를 개선할 수 있었던 것도 아이의 변화를 돕는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아이 하나하나 세심하고 전문적으로 관찰해주시고 기록해서 분석, 공유해주신
한아청 선생님들의 진심과 정성을 듬뿍 느끼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9세 초저반&개별상담 00모 올림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어머님 감사합니다. 저를 믿고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모두 참여하는 가족들이 있었기에 **이가 빨리 치유 될 수 있었습니다. 내면이 단단해 지면서 목소리와 얼굴표정에서 당당함을 느낄 수 있어서 저도 좋습니다. 향후 네덜란드에서 줌으로 ** 를 만난다는 것이 기대 됩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셨다가 한국에서 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향숙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