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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생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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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솜이맘 댓글 1건 조회 287회 작성일21-02-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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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월 4세 여아입니다.
한달 반 전 둘째가 태어났고,
그 후부터 첫째 아이가 자기 손가락을 물고, 손톱을 물어뜯습니다..
손가락을 염증이 생길정도로 세게 물고.
손톱도 피가 살짝 날 정도로 물어뜯어요.
어르고 달래고 화도 내보고 했지만 그당시만 안 그러겠다고 하고 계속 그러네요.
저희는 동생보다 더 사랑을 듬뿍 준다고 노력하는데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ㅠㅠ

댓글목록

천tk님의 댓글

천tk 작성일

안녕하세요. 어머님. 한국아동청소년 심리상담센터입니다. 4세 자녀분의 손가락을 물고 손톱을 물어뜯는 현상으로 인하여 온라인 상담을 의뢰주신 것으로 파악됩니다. 손가락을 물고 손톱을 물어 뜯는 증상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가 중요한데 동생이 태어난 시점부터 시작되었다면 그 이유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톱 물어뜯는 문제는 불안이 찾아올 때 그 불안의 생각을 중화하고자 하는 행동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째가 느끼는 불안은 부모님이 잘 해주시는 것과 별개로, 그동안 혼자 받을 수 있었던 부보님의 사랑을 나눠주어야 한다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이 손톱을 물어 뜯는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보기 시작하면 자녀분이 말하고자 하는 속 마음을 놓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깊게 들여다 보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같이 기저귀도 갈아주고 동생이 모유(분유) 등을 먹을 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등 동생의 존재를 스트레스나 내것을 나눠주어야 한다는 누군가로 생각을 할 때, 언니(또는 누나)가 된 기쁨과 뿌듯함을 심어주도록 도와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동생이 생기면 첫째들이 불안해 한다고 생각하여 첫째에게 과집중을 하게 되면 동생을 가족으로 받아들일 수있는 가능성을 방해하고 자신에게만 집중하기를 바랄 수도 있습니다. 자녀분에게 사랑을을 자주 표현해주시고 따뜻하게 반응해주세요. 그리고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피드백보다는 적절한 행동을 하도록 알려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아이가 손톱을 물어뜯으려고 할 때는 해당 행동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으시되, 사랑을 빼앗길까봐 불안한 자녀의 마음을 다독여주세요.  강요가 아닌,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함께 동생을 돌보고, 시간이 되신다면 첫째와 따로 시간을 가져 부모님이 동생이 생겨도 여전히 자신을 사랑하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양육을 해보시다가 개선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드시면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한 경우이니 언제든지 센터에 문의를 주셔도 됩니다. 저의 답변이 어머님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아동청소년 상담사 전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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