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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및 교육 후기

2021.10.09. 인턴 교육 후기_목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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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영 댓글 0건 조회 684회 작성일21-10-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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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심리학을 전공으로 대학교 3학년을 마치고 코로나로 인해 학교 수업에 불만을 느끼면서 차라리 이 시간에 다른경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마침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의 인턴자리를 보았고,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떨림과 긴장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것 같습니다. 그때 저는 막연히 심리치료사의 꿈을 꾸기는 했지만, 그것보다는 프로그램 개발이나 정신보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교육을 받는 동안 인턴선생님들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대화를 나누시던 모습이 큰 귀감이 되어 이곳에서 열심히 일년을 수련받아보자는 결심이 섰습니다.

 

기대했던대로 이곳에서 아이들을 생각하며 프로그램과 활동을 생각하고, 그것에 대해 다른 인턴선생님들과 의견을 나누고, 함께 시연해보는 시간은 다른 어떤 곳에서도 경험하기 힘든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선생님들과 달리 저는 학과생이고, 상담학보다는 심리학에 비중을 두며 공부를 하였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나름대로 기여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고 다른 선생님들도 친절하게 도와주시면서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 스스로에 대해서도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고 자신감도 없었지만 이곳에서의 시간이 저에게 큰 변화를 줬습니다. 모두 인턴 선생님들과 소장님에게 선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내담자들로 스케줄이 가득 차 있는데도 인턴 선생님들과의 소모임을 위해 시간을 내주신 소장님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한 경험과 시야로 드린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여 주시고 깊은 통찰과 다른 관점을 항상 제시해 주셨기 때문에 배울것이 많은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자격과정 수련을 통해 다른곳에서는 경험하거나 배울 수 없는 소중한 자원을 얻어 갑니다.

 

또한 항상 내담자들 진심으로 대하시며 관심을 기울이시고 호기심을 가지시는 소장님의 심리치료사로써의 자세도 많은 귀감이 되었습니다. 센터에서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항상 내담자들을 생각하시며 공부하시고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최선을 다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한번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인턴으로써 일년간 일도 하고 수련도 하였지만, 저에게는 너무도 귀중하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저를 성장시켜준 시간이었을 뿐만 아니고 앞으로 제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든든한 자원을 하나 얻어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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