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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소장-동아일보 인터뷰기사-청소년이성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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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70회 작성일13-07-0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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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센터 이향숙소장님 2010년 2월 2일(화요일) 동아일보에 청소년 이성교제에 대한 부모의 현명한 대처 팁에 대한 자문 내용이 게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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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공부]열린 교제 vs 닫힌 교제
[자녀의 이성교제 고백에 부모가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한 팁]


[1] 사전에 대비하라

‘내 아이도 이성교제를 할 수 있다’는 마음의 준비가 늘 필요하다. 자녀가 전교 1등을 해도 이성엔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TV 드라마나 영화를 자녀와 함께 보다가 청춘남녀가 데이트를 하거나 사랑을 하는 장면이 나오면 은근슬쩍 자녀에게 ‘남자(여자)친구가 생기면 어떻게 데이트를 하고 싶은지’ ‘평소 어떤 스타일의 이성을 좋아하는지’를 물어봄으로써 자녀의 이성관을 파악해둔다.

[2] 일단 고마워하라
자녀가 이성교제 사실을 밝히면 일단 화내지 말라. 자녀를 추궁하거나 자녀의 말을 끊으면 자녀는 대화를 중단하면서 ‘역시 말한 게 잘못’이란 생각을 갖는다. 먼저 자녀의 솔직한 태도에 대하여 “그런 말을 엄마에게 하기 어려웠을 텐데, 먼저 이야기를 해주니 엄마가 기분이 참 좋구나”라며 고마움을 표현한다.

[3] 이야기를 하기보단 들어라
대화를 시작할 때는 자녀의 잘못을 지적하기보다는 “엄마는 네 나이 때 이런 사람을 좋아했었는데, 네가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니?”라며 자녀가 먼저 이야기를 시작하게끔 유도한다. 자녀가 말하는 동안은 계속 시선을 마주치면서도 불편한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 자녀가 이야기하는 중간 “음∼”, “그래∼” 식으로 자녀의 말을 경청하고 있음을 전한다.

[4] 환경과 규칙을 만들라
건전하고 도움이 되는 교제를 할 수 있도록 적절한 환경을 마련해 준다. 자녀가 이성친구와 같은 학원이나 도서관을 다니게 허락하거나, 이성친구를 집으로 초대해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한다. 이성교제를 계속하기 위한 몇 가지 합의사항을 자녀와 정할 수도 있다. ‘매일 오후 3시에서 오후 7시까지는 공부하기’ ‘10분 이상 전화하지 않기’처럼 구체적으로 정하고 항목별로 노트에 적는다. 노트는 부모와 자녀가 각자 보관하거나 냉장고, 책상 앞 등 잘 보이는 곳에 써 붙이고 1주에 한번씩 자녀와 함께 약속이 얼마나 지켜졌는지를 확인한다.

[5] 명령이 아닌 생각을 말하라
정해놓은 약속을 어길 때는 “너 자꾸 밤에 늦게 들어올래?”처럼 자녀의 행동을 질책하기보단 “밤에 늦게 들어오면 혹시 이성친구와 나쁜 일이 있는 건 아닐까 계속 걱정이 되니 일찍 들어왔으면 좋겠다”처럼 부모의 ‘명령’이 아니라 ‘생각’을 말하는 방식으로 자녀에게 다가간다.

※ 도움말: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이향숙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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