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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및 교육 후기





2014.02.04 사티어중심 의사소통 이향숙 소장님 교육후기 (프리인턴-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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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써나 작성일14-02-07 18:39 조회1,3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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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사티어중심 의사소통교육에 대해 이향숙 소장님께서 부모님들과 프리인턴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해주셨다.
 
 소장님께서 항상 의사소통에 대한 설명을 하시면 대화에서 언어는 7%, 얼굴표정과 같은 비언어적 요소는 93%이기 때문에 표정과 신체적인 메세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특히 오늘 강의에서 신생아기-영아기-청소년기역할과 각 시기에 부모 역할을 직접 해보면서 의사소통이 아직 어려운 아이들에게 비언어적인 요소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소장님이 신생아기 아이에게 주양육자인 엄마는 온 우주이며 전 세계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진짜 그러하다라는 생각을 했다. 같이 역할을 해 보신 부모님들도 내가 신생아기가 되었을 때, 엄마 혹은 아빠가 나를 봐주지 않을 때, 표정이 건조했을 때 불안함을 느끼고 긴장했다는 서로의 경험과 느낌을 이야기하면서 의사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 공감하시는 것 같았다.
 
 개인의 빙산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면서 부모님들은 자녀에게 여러 열망이나 기대를 가지고 말을 하는데 자녀에게는 그것이 바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갈등이 빚어진다고 하셨다. 부모님들의 열망은 걱정과 염려인데 행동은 화를 내거나 비난하는 말투 때문에 자녀와 의사소통이 되지 않고 나아가 대화가 단절되는 것 같다.
 
 자존감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나는 나를 소중히 여기는 자존감보다 자존심이 강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상황이나 타인과 나는 동등함에도 불구하고 나를 낮추는 의사소통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결국 속아리를 많이 하게 되고 제대로 된 생각과 감정을 타인에게 전달하지 못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또 부모님들이 감정의 파도타기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감정과 이성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법을 배운다고 했는데 어떤 날은 하루에 500번도 넘게 그분이 오시는 것 같다면서 힘들다는 것을 토로하셨다. 그런 것 같다. 이론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시도해보려고 하는 것, 포기하지 않는 마음인 것 같다. 알고 있고 실천했다고 단박에 부모-자녀관계가 좋아진다면 좋겠지만 원석을 가공하여 보석을 만들어 내는 것처럼 부모-자녀 관계도 그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많이 한 교육이었다.
 
 나는 아직 자녀가 없지만 가족, 주변 친구들 또 만나는 사람들에게 일치적인 의사소통을 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생각도 했고 무엇보다 나를 위해서 나에게 좋은 말을 해주어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되고 타인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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