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28 진로교육 후기 (프리인턴-주효선)

 

2014.01.28 처음으로 김민희 선생님의 진로상담 교육을 받게 되었다.
이미 이십대의 중반이 되었음에도 아직 진로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 답답하고 부끄럽다는 생각이 드는 차였다. 그러나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다른 인턴선생님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들어보고, 김민희 선생님이 준비하신 체계적이고 흥미로운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답답함을 해소 한듯 하다.
 

사실, 진로상담이라 하면 중,고등학교의 담임선생님들이 주로 하시는 것으로 지루하고 뻔할 것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굳이 진로상담이 심리의 영역에 들어올 필요가 있을까도 생각 해왔었다. 그러나 간편 진로발달검사와 의사결정유형, 의사결정유형검사를 실시해 봄으로써 진로상담이 단지 흥미/적성 탐색뿐 아닌 전문적 ‘상담’으로서 가지는 의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된 것 같다. 조금만 더 일찍 이런 체계적인 진로상담을 받아 볼 생각을 했다면 좀 더 좋은, 빠른 결정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과 함께…

 
김민희 선생님의 참여자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과 체계적이고 활동이 20대의 중반이나 된 나의 진로방향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구체화하고 재점검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무척 유익한 교육이었다. 좀 더 다양한 관점과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진로에 대해 탐색 할 수 있게 도움주신 김민희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후기를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