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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및 교육 후기





부모교육 후기 -김은수(가명)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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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2-06 18:25 조회1,406회 댓글0건

본문

 
부모교육 후기
 
-가족의사소통-
 
 
2014년 2월 4일
 
김은수(가명)
 
 
 
지난 2월 4일 오전 10시 자녀와의 의사소통방법에 관한 강의를 듣기 위해 상담센터를 찾았다.
사실 강의가 유익하고 아이와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켜주리라는
막연한 생각에 신청을 했는데, 강의는 내 기대와 생각 이상으로 내게 큰 도움을 주었다.
 
나는 사실 아이와 나와의 의사소통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
난 아이에게 다정하게 말을 걸어주고 아이는 옹알거리며
무언가를 끊임없이 말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강의를 듣고나서 그것은 진정한 의미의 의사소통이라고 보기에는
부족함이 많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모의 자존감은 자녀에 자존감에 영향을 주게 된다고 한다.
낮은 자존감을 가진 부모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게 되고
이러한 내면의 감정과 외적 표현의 불일치는
자녀와의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고 한다.
 
부모가 적절하게 이성과 감정의 균형을 유지하고,통제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보다 솔직히, 자에게 전달 할 수만 있다면
진정한 의미의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또한 자녀의 감정을 읽고, 공감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의의 이 대목에서 나는 그동안 내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발견 할 수 있었다.
 
의사소통이란 그저 무언가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의 마음, 감정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품어주는 하나의 과정이었던 것이다.
 
또한 나의 감정도 아이에게 솔직히 전달하며 진정한 마음의 회복이 일어날 수 있는 방법이
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단순히 의사소통기술에 대해 배우러 왔던 내게 이러한 지식은 
아이와 나를 바라보는 시각을 변화시켜주었고, 아이를 어떻게 대하고 바라보고 무엇을 이야기 해야하는 것인지 확실히 알게 해주었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와의 놀이시간에 소홀하였던 것,
아이의 일상에 관심이 많지 않았던 것,
런 엄마나 아빠에게 서운한 마음이 있었던 것을 풀어주지 못했던 점을 생각하면서, 
나의 커다란 실수를 반성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다정하게 다가가는 엄마가 되고 싶다.
그리고 아이가 나를 속상하고 화나게 하더라도 내 마음을 현명하고 정직하게 전달하는 엄마가 되어 보기로 마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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