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후(가명) 상담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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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1-29 11:54 조회1,528회 댓글0건

상 담 후 기

2014년 1월 28일

최지후(가명)

센터를 처음 시작했을 대는 내가 뭔 문제가 있다고

멀쩡한 나를 이런 곳으로 데리고 오나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날 데리고 올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화, 짜증잘내지, 애들 때리고, 말대꾸 꼬박꼬박,

눈치 없지, 말 허리 자르고, 횡설수설 하는데다, 대들고,

약속 안 지키고, 이 모든 걸 반성 안하지.

아..... 내가 (지금) 생각해도 끔찍한 상태이고 안 왔으면 큰일 났을 듯.

그래도 센터에 와서 이 모든게 고쳐지진 않았지만 (근데 다 고쳐지면 신이지)

매우 많이 고쳐진 것 같다.

소장님과 치료상담을 종결하면서

나는 내가 정말 많이 변했다고 생각하고, 센터에 다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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