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린(가명) 어머니 상담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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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2-31 18:12 조회1,7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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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담 후 기
2013년 12월 30일
조 경 린(가명) 엄마
우리 경린이가 센터를 방문한지 1년 6개월, 2년 정도 된 것 같네요.
청주에서 이곳 서울까지 일주일에 한번씩 오는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그보다 더 불안했던건 과연 효과가 있을까하는 걱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한번씩 오갈 때마다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과
이왕 시작한거 끝까지 믿고 해보자 하며
내 자신과 경린 아빠를 다독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믿음대로 경린이는 이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밝고 좋아져서 지금 제 마음이 한결 뿌듯합니다.
이제 내년 4월이면 둘째도 태어나니 우리 가정에 또 다른 변화가 생기겠지요.
경린이가 새로운 환경에서도 잘 적응해서 지낼 수 있도록
특히 엄마인 제가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센터에 다니며 경린이 뿐만 아니라
저 또한 엄마 공부를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구요.
그래도 경린이가 다시 소장님의 상담이 필요하지 않은 아이로 명랑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합니다.
그동안 무척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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