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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및 교육 후기





MIM 부모자녀상호작용검사 강의 후기 (프리인턴-홍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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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1-05 00:57 조회1,7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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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 부모자녀상호작용검사 강의 후기
 
홍수정
 
 
상대적으로, 임상보다 이론서를 접하는 시간이 많은 연구생들에게 치료준비는
 
실제 치료현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MIM 역시 그렇다. 하지만 아이들의 개월 수에 따라 그에 맞는 8장의 카드를 준비하고,
 
치료를 위한 준비물을 의 왼쪽에 배치하는 일련의 준비 과정들을 겪으며
 
이러한 구조화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으리라하는 막연한 생각만이 있었을 뿐이다.
 
이번 강의가 유익했던 이유는, 막연히 치료를 준비하던 것에서 나아가
 
8개의 카드를 준비하고, 그 카드에는 왜 그러한 문장이 적혀 있었으며,
 
왜 치료도구로 그러한 준비물을 사용하였고,
 
왜 아이의 개월 수에 따라 치료 준비가 조금씩 변화하였는지
 
명확히 알 수 있었던 것에 있다.
 
MIM부모-자녀 간의 상호작용 방식과 정도를 파악하는 구조화된
 
유대감평가 도구이다. , 통제된 상황에서 엄마와 아이가 어떤 패턴으로
 
행동하는지, 각기 달리 주어진 상황에서 어떠한 반응을 보이는지를 관찰함으로써
 
향후 치료 계획 수립에 유용하게 쓰일 도구로써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객관화된 관찰인데, 관찰을 하는 과정에서는
 
아동과 부모의 문제점과 강점을 반드시 같이 보도록 하여
 
그들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강의에서 실시된 것이 바로 실제 사례 비디오를 보며
 
관찰을 통한 아동과 부모의 상호작용 방식과 정도를 파악하는 과정이었다.
 
여기에서 중요한 건 해석이 아니라 객관화 된 관찰을 하는 것이다.
 
여기서 뜻하는 관찰이란 아이와 엄마의 언어적비언어적 행동을 민감하게 관찰하고
 
그것을 어떠한 진단이나 해석 없이 일어난 상황 그대로를 묘사하는 것인데
 
가령, 엄마가 사용한 언어의 경우는 이거 참 좋은 로션이네.
 
한 손 먼저하고 다른 손 해 줄게그대로 기술한다거나
 
비언어의 경우에는 가리킨다. 의자에서 떨어진다.
 
웃는다. 신발끈을 고친다등으로 행동 자체만을 묘사해야 한다.
 
나의 경우, 실제 사례를 관찰하며 아동과 엄마의 변화를 볼 수 있었다는 것 또한 
 
감동으로 다가오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큰 깨달음을 얻은 건 객관화의 중요성이다.
 
가령, ‘아이가 방을 돌아다닌다라는 표현과 아이가 산만하다고 하는 표현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보고, 듣고, 느꼈던 감정과 경험을 통하여
 
모든 것을 인식한다. 그렇기에 순간순간 자기만의 시선으로 자신만의 잣대로
 
무언가를 판단하고 진단하려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일 것이다.
 
하지만 치료사는 이러한 주관적인 감정과 판단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할 필요가 있으며 섣부른 해석과 판단
 
그리고 진단이 내담자에게 미치게 되는 영향을 매 순간 인식하는 훈련이
 
그만큼 중요한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이번 강의를 통하여 다시금 해보게 된다.
 
나의 경우, 실제 사례를 관찰하며 아동과 엄마의 변화를 볼 수 있었다는 것 또한 
 
감동으로 다가오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큰 깨달음을 얻은 건 객관화의 중요성이다.
 
가령, ‘아이가 방을 돌아다닌다라는 표현과 아이가 산만하다고 하는 표현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보고, 듣고, 느꼈던 감정과 경험을 통하여
 
모든 것을 인식한다. 그렇기에 순간순간 자기만의 시선으로 자신만의 잣대로
 
무언가를 판단하고 진단하려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일 것이다.
 
하지만 치료사는 이러한 주관적인 감정과 판단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할 필요가 있으며 섣부른 해석과 판단
 
그리고 진단이 내담자에게 미치게 되는 영향을 매 순간 인식하는 훈련이
 
그만큼 중요한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이번 강의를 통하여 다시금 해보게 된다.
 
나의 경우, 실제 사례를 관찰하며 아동과 엄마의 변화를 볼 수 있었다는 것 또한
 
감동으로 다가오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큰 깨달음을 얻은 건 객관화의 중요성이다.
 
가령, ‘아이가 방을 돌아다닌다라는 표현과 아이가 산만하다고 하는 표현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보고, 듣고, 느꼈던 감정과 경험을 통하여
 
모든 것을 인식한다. 그렇기에 순간순간 자기만의 시선으로 자신만의 잣대로
 
무언가를 판단하고 진단하려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일 것이다.
 
하지만 치료사는 이러한 주관적인 감정과 판단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할 필요가 있으며 섣부른 해석과 판단
 
그리고 진단이 내담자에게 미치게 되는 영향을 매 순간 인식하는 훈련이
 
그만큼 중요한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이번 강의를 통하여 다시금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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