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이 늦은 아이가 똑똑하고 당당하게 친구 사귀게 되기까지( 초저사회성집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6-26 19:37 조회357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하민이를 만난지 약 4년이란 시간이 흘렀네... 처음 8살때 친구도 없고 자기주장도 못한다고 엄마가 한숨 쉬시면서
똑똑한 동생한테 치여사는 아들이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하지만, 속상하고 왜 이렇게 느리고 똑똑하지 못한지에
대해 많이 우울해 하신 모습이 기억에 납니다.
긴 상담을 통해 어머님이 많이 편안해 지시고 , 우리 아들 '하민이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기 시작하면서 하민이는
성장하고 자신감이 생기니까... 자기표현도 인지 능력도 향상 되기 시작 한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마음의 힘과 인지 능력은 어머님의 큰 사랑을 품을 때 빛을 발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나한테는 모든 것을 다 털어놓았던 하민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언제나 '소장님은 내 편이다'고 믿어 줌에
대해서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이제 더이상 과거의 네가 아니라는 것을 네가 알듯이... 미래의 네가 기대된다. 하민아~~~
이렇게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이 있기에 나 역시 삶의 의미와 목적이라는 열망이 채워지는 것 같아 감사해요.
이향숙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