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즐겨찾기  |  로그인  |  회원가입




치료 및 교육 후기





2019.03.6(수) 케이스컨퍼런스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유미 작성일19-03-06 18:12 조회139회 댓글0건

본문

발표일 : 2019년 3월 6일
발표자 : 이지은 선생님
작성자 : 인턴 전유미

 
내원하고 있는 내담자의 치료과정을 점검하고 치료효과를 촉진하기 위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들 간 논의가 이루어지는 케이스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이번 사례는 집단상담과 개별상담을 병행하고 있는 내담자이나, 놀이치료, 사회인지, 가족치료의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가 이루어졌다. 내담자 개개인에게 최적의,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려는 소장님의 운영방식과 치료사들의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는 부분이었다.
 
우선 소장님께서는 내담자의 치료에 있어서 주호소 문제를 어머니입장에서 할것인지 아니면 내담자입장에서 할것인지가 중요함을 강조하셨다. 치료를 받는 내담자의 치료의 동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그로인해 내담자가 변화여지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내담자가 자신의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함을 말씀하셨다.
 
그리고 소장님께서는 “아이의 마음을 본것인지 아니면 아이가 말하는 그대로 믿은것인지?"에 대해 물으셨다. 회피하는 아이들은 위로도 필요하지만 직면도 적절한 회기때에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아이가 판타지 속에서만 살게된다면 결국엔 우울에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청소년시기때는 판타지에서 나와 현실적으로 생각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한다고 말씀하셨다. 판타지에서 나올 수 있도록 먼저 상담사 자신도 같이 판타지에 들어갔다가 같이 나와야한다고 강조하셨다. 이 내담자는 라푼젤이라는 판타지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고있으며 라푼젤을 통해 자신이 바라는 가치관을 보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아이의 편에는 아무도 없음을 말씀하셨다. 아이는 부모님의 울타리 안에서 판타지에서 현실로 갈 수 있도록 부모님이 도와주어야하는데 그런 울타리가 없음으로 인해 나타나는 행동들이라고 말씀하셨고,아이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어른스러운 모습들을 보여주려고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셨다. 즉 ,부모님의 도움이 청소년기에 정말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선생님들과 소장님의 대화속에서 청소년을 어떻게 바라보아야하고 어른들이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가야하는지를 배우는 자리였던 것 같다. 치료사 선생님들은 서로를 북돋아주고 또 피드백을 줌으로 인해 서로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자신이 보지 못하는 부분들을 객관적으로 봐주는 선생님들을 통해 내담자의 상담에 더 활력을 주고, 더 깊이있게 내담자에 맞추어 다루어갈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이시간이 정말 귀한 시간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런시간이 있기에 상담센터에 많은 내담자들이 치료를 받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오시는길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소장: 이향숙, 
사업자번호: 502-95-11673,  개인정보 보호관리자: 이향숙, 
E-mail: kccp5080@gmail.com

전화: 02-511-5080(代),  팩스: 070-4325-4600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76길 7(JH빌딩 4층,5층)

Copyright(c) KCCP All Rights Reserved. 
hosting by 1004pr

접속자

오늘
557
어제
862
전체
1,423,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