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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및 교육 후기





2018.12.05(수) 케이스컨퍼런스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진희 작성일18-12-05 16:47 조회2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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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 오은연선생님
작성자 : 인턴 김진희
 
 
2018125일 진행된 케이스 컨퍼런스는 본 센터에 내방하는 내담자와 양육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소장님과 아동상담전문가, 청소년상담전문가, 부모상담전문가, 및 부부가족상담전문가, 놀이치료사 등 각 분야의 치료사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되었다.
 
내담자는 중학생 남아로 어머니께서는 내담자의 몸에 멍이 많아 혹시 교우관계에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되었고, 사춘기 아들과 대화가 잘 되지 않아 상담실을 방문하게 되었다. 내담자는 특히 성적 문제로 고민이 많으며 PC게임이나 용돈 등 자신이 하고 싶은 데로 하거나 원하는 것을 받고 싶다고 하였다.
 
내담자의 호소문제는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다였다. 소장님께서는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어떤 감정이 일어나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 내담자가 "화가 난다"고 말을 하면 화가 났다는 내담자의 감정에 대하여 공감을 해주고, 내담자에게 너는 화가 날 때 어떻게 하고 싶어?를 물어 본 뒤에 내담자가 화를 내기 싫어요라고 할 경우 화를 줄이고 싶다면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지? 까지 물어봐야 한다고 하셨다. 내담자의 동기 즉 스스로 상담을 받으러 온 내담자에게 네가 변화하고 싶어서 상담실을 온 것처럼, 내담자의 자율성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상담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하셨다.
 
내담자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직장 문제로 부모님과 떨어져서 살았던 기억이 있다. 유기불안을 경험한 아이는 마음속에 늘 두려움과 공포심이 있다. 애착 문제는 정신역동으로 볼 때 억압이나 부인을 많이 한다고 한다. 1차 감정인 유기불안과 수치심을 깨닫기 위하여 감정을 건들이는 치료가 들어가야 된다고 하셨다. 또한 내담자는 사회성 기술이 부족하다. 사회성 기술을 높이는 상담과 관계 맺기, 코칭 상담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우울한 사고가 왜 일어났을까? 생각을 찾아보고 수정하면서 보다 적응적인 생각으로  수정, 직면되어야 한다고 하셨다. 
  
지금까지는 내담자가 하는 말을 잘 듣는 것이 상담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상담자가 내담자에게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내담자의 말이 달라지며, 상담의 질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상담자는 판단력과 집중력으로 상담을 효율적으로 이끌어야 하고, 대화의 흐름을 잘 파악하여 내담자에게 도움이 되는 질문을 해야 한다.
 
내담자가 일상에서 느끼는 부적응적인 문제에 대하여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논의되었으며 더불어 인턴 선생님들에게도 상담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넗히는데 도움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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