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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및 교육 후기





2018.07.04 케이스 컨퍼런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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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현배 작성일18-07-05 09:22 조회241회 댓글0건

본문

 
발표일: 2018.07. 04
발표자: 원혜미 선생님
작성자: 인턴 지현배
 
 
오늘은 뚜렛 증후군, ADHD 학습 태도가 문제가 있고 해당 학령 수준의 어휘적인 문제가 있어 확장이 필요, 과제를 끝까지 완료하는 데에 인내력이 부족. 방 안에서 수행하는 것이 부족하고 신뢰가 필요한 아이였습니다. 머릿속이 정리 안 되고 언어표현력 부족(언어적 유창성), 화용 언어 부족, 읽기 쓰기에 대한 어려움. 어떤 상황에서 언어적으로 표현해야 하는지 학습에 대한 곤란(문제), 입력(학습)은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학습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였습니다. 또한 특정 과제를 실행하는 것이 어려움./ 오늘 배운 것에 대한 소감을 몇 가지 키워드로 작성하겠습니다.
 
 
1. 생소했던 언어 치료에 대해서 알게 되어 뜻깊었던 자리였습니다. 언어치료와 관련 된 심리 검사, 임상적 면접을 통해서 세부적으로 아이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어떻게 대응 및 개입할지 치료 목표를 설정하는 데에 고려하는 데에 전문가의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들을 배울 수 있었음. 특히 치료계획/ 목표를 구조화 하는 과정을 직접 듣게 되니 좋았고 그 과정들을 세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어느 시기에 있는지에 따라 어떻게 개입을 해야 하는지 아이의 수준에 맞게 점차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치료자들 간의 협동도 매우 중요하였고 각자가 맡은 부분에 대해서 공유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2. 전문가 선생님들의 다양한 견해와 각자의 여러 사례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음. 케이스 컨퍼런스 주 경력이 많으신 선생님들의 경험들을 직접 듣고 진행되는 경향을 알 수 있었습니다.
 
3. 경제적인 여건을 많이 고려하여 여건에 맞는 치료적 계획을 수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먼 지역에서 오는 내담자를 위해서 성심 성의껏 돕기위해 어떻게 개입할지 상의하는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내담자 뿐만 아니라 내담자의 어머니가 어떻게 양육하면 좋은지 코징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어머니의 역할도 매우 큰 영향을 아이에게 미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4. 단순히 언어적인 문제에 대해서 개입하기 보다는 어느정도 진전이 되어있는지 상황을 먼저 파악하고 이에 대해서 때로는 상담적인 개입도 필요하다고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내담자가 자신이 지니고 있는 문제를 심리적으로 안정적으로 느끼고 문제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는 방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심리치료를 딱딱하게 진행하기 보다는 아이가 즐길 수 있게 재미있게 점차적으로 온전하게 아이의 수준에 맞춰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센터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학습태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음.
 
5. 부모가 아이가 심리검사를 실시 할 때 어려움을 사전에 말을 하지 않았기에 어떤 아이인지 충분히 알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음. 아이의 특성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 그리고 상담사만이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 가족들과 함께 협력적으로 상담을 진행. 치료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서도 부모의 양육 태도가 중요했음.
 
6. (당연하지만 다시 한번) 언어적인 문제 보다는 관계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음.
 
- 그림 단서가 주어지면 힌트가 있을 때는 맞추지만 (시각적인 단서만 활용/ 재인 회상)
 
- 저항이 심한 아이를 위해서 상담자가 문 쪽에 그리고 해야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아이에게 비언어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책임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
 
7. 해당 아이의 성장 가능성을 보는 것 또한 중요한 것 같음
 
8. 끝으로 아직 시작 단계인 상담이 진행되고 점차적으로 회기가 진행되고 나서 Before & After를 검사를 통해서 성장한 아이의 모습이 향후 기대됩니다. 또한 센터 전체 치료계획을 소장이 직접 설계하며 내담자 현상태 (강점  문제점) 와 가족변인 (자원 , 경제적상태 ,부모심리상태 )를 고려한 포괄적 접근 을 지향하는 센터이기에 매우 체계적으로 치료가 개입되는 것 같다. 여러 전문가가 서로의 역할에서 자신의 전문가적 영역의 지식을 총 동원해서 한 아이의 삶에 긍정적인 성장을 하도록 돕는 일이라서 더욱 상담이 멋지게 느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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