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자녀 애착증진 이론과 체험 강의 후기(프리인턴 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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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8-08 15:10 조회1,4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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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녀 애착증진 이론과 체험 강의 후기
이수진
수요일은 처음으로 센터에 9시라는 이른 시간에 간 날이었습니다.
평소보다 1시간이나 일찍 6시 30분에 집을 나서기 위해 전날
일찍 자려고 노력했지만 기존 생활 패턴 때문에 잠이 오지 않아
3시간 정도만 겨우 자고 간 거라 매우 피곤했습니다. 센터에 도착하니까
소장님도 벌써 와 계시고, 인턴 선생님들도 오셔서 분주하게
교육 준비를 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어느덧 준비가 다 되고 시간이 되니
학부모님들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자리를 꽉 채운 인원들을 보니
공간이 더 컸다면 더 많은 분들이 참가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수요일은 애착증진 놀이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전반부의 이론 강의와 후반부의 체험으로 이루어졌는데
역시 후반부 체험시간이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집단치료에 참가하면서
항상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물건들에 놀이라는 형식을 붙였을 뿐인데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이 날의 체험으로 ‘이것이 아이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것 이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참가자들은 모두 아이를 가진 부모들이었지만 아이처럼 재미있어 했고
그 시간을 즐겼습니다.
‘어른도 이러한데 아이는 얼마나 즐거울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부모가 집에서 아이들과 이렇게 같이 움직여 주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
싶었습니다. 소장님이 매일 매일이 아니라 특별한 시간에
온전히 아이와 놀아주는 것이 핵심이라 말씀하셨던 것이
정말 실감이 났고 중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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