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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및 교육 후기





고 3 대인공포증, 무대공포증 벗어나 학급리더자와 불안 극복 -한유진(가명) 상담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9-28 14:45 조회939회 댓글1건

본문

 상담후기
 
2017년 9월 28일
 한유진(가명)
 
처음에 상담센터를 방문했을 때 저는 심적으로 많이 불안한 상태였습니다.
 
학기 초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해 많이 위축이 된 상태였고 친구들이 수근거릴 때마
 
다  제 이야기를 하는 것 같고 저만 쳐다보는 느낌이라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 대인
 
기피증이 심했었습니다.
 
 
심각했을 때는 학교 복도를 지나갈 때마다 숨이 가빠지고 주변 눈치를 봤고 정신이
 
혼미해지고 가슴이 미칠 듯이 쿵쾅거렸습니다. 등교시간은 8시인데 사람들이 많은게
 
불편해 항상 7시에 등교하기도 했습니다.
 
 
제 성격이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주변에 도움을 청하고 싶었지
 
만 믿어주는 친구 하나 없었고 이런 일을 당한게 부끄럽고 한심하다 생각해 계속 쌓여
 
가는 스트레스에 삶에 대한 의욕도 잃었고 전공이 음악이라 무대 앞에 서서 사람들에
 
게 보여줘야 하는데 무대 위에 저를 바라보는 그 시선들이 너무 무서워서 한동안 연습
 
도 못하고 실력도 제자리걸음이었습니다.
 
 
부모님이 나중에 알게 되시고는 처음에 굉장히 놀라셨지만 해결책으로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셔서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제 자신에 대해서 맘 놓고 솔직하게 말하지는 못했습니다. 워낙에 자존감이
 
낮아 질대로 낮아져서 제 자신을 위해 어떻게 해야 행복한지, 내 자신을 어떻게 사랑
 
할지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한동안은 제 자신을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하는지에 대
 
해 배웠습니다.
 
 
상담을 통해 제 자신을 돌아보니 제 자신을 위해 쓰는 시간이 너무 없고 남들을 위해
 
쓰는 시간이 대부분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내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믿는다는 생각이 강해지고 그로 인해 자존감도 상승했고 자신감이 붙으며 마
 
음을 회복했습니다.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인드를 배우고 제 마음이 회복되면서 저를 믿어주는
 
새로운 친구들을 찾게 되고 다시 원래대로 밝은 성격을 찾아갔습니다. 밝은 성격을 다
 
시 찾아가니 저를 모르는데 소문으로 편견을 가지고 있던 친구들이 저를 믿어주기 시
 
작했고 그로 인해 더 자신감도 붙고 남은 학교생활을 더 소중하고 재밌게 보냈습니
 
. 
 
 
현재는 남들의 시선 따위 신경 쓰지 않고 저 스스로를 더 믿고 존중하며 밝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한창 입시철이라 바쁜 지금도 가끔은 힘이 들지만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제 자
 
신을 믿으라고 말씀하시던 소장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니 불안한 마음
 
은 많이 사라지고 하루하루를 남들보다 더 의미 있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 마음 계속 유지하면서 더 건강한 마음을 가지면서 상담하면서 배운 걸
 
토대로 살아가겠습니다. 이렇게 밝은 제 자신을 다시 찾게 해주신 소장님께 너무 감사
 
드립니다.
 
 
 
 
후기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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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진아 너와 내가 상담을 시작한 후의  약 2년 6개월 동안 일들을  회고 보면서,

오늘 네가  '선생님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어요.

이런 날이 안 올 줄 알았고, 내가 이렇게 음대 지망생으로 노래를 다시 잘 하게 될 줄 몰랐어요. 오늘 입시로

S 대 음대시험에도 자신이 최선을 다 한 것에 감사하고 ... 이렇게 되기까지 만들어 준 선생님이 너무 감사

해요 '라는 말을 하며, 눈물 흘리는 너의 모습이 지금도 선하다.


  진아!  이렇게 잘 버텨줘서 나도 네가 너무 고맙고 대견스럽다.  '넌  사랑받기에 충분한 사람이고, 너의 삶을

가치있게 살 자격이 있는 사람임'을 발견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지금 대인공포증, 무대공포증을 극복한 너에게 다시 한번 찬사를 보내고 싶다.

이제 추후상담을 마무리하면서 더욱 단단해 지는 너를  나 역시 기대한다.


 진아~  선생님도 너를 만나는 시간들이 너무 귀하고 사랑스런 시간들이였다.

'너의 성장을 축복한다'


이향숙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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