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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및 교육 후기





2017.8.31(목) MBTI 검사 교육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지은 작성일17-09-01 15:39 조회389회 댓글0건

본문

<MBTI 교육 후기>
 
날짜 : 2017년 8월 31일
강의 : 이향숙 소장님
작성 : 인턴 이지은

 MBTI 검사 및 강사 자격 소지하시고 강의 경험이 많으신 소장님의 강의가 무척 기다려졌고,
기대한 것보다 더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참가자는 세명의 인턴선생님들과 내담자(성인) 한명 이렇게 네명이 함께 했습니다.
네명의 참가자가 각각 같은 유형도 있고 다르기도 하다보니 이론만 배우는 딱딱한 강의가 아니라,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더 재밌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검사 시작에 앞서 소장님은 칼 융의 심리유형 이론을 근거로 이사벨 마이어스 브릭스와 그의 어머니 캐서린 쿡 브릭스에 의해서 MBTI 가 개발되었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성격유형에는 우열이 없다는 것을 특히 강조하셨습니다.
나를 알고 타인을 이해하는데 좋으며, 실제로 진로상담시 MBTI 검사가 선행되면 좋다고 강의하셨습니다
.
또한, 주의해야 할 사항은 하나의 질문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지 말고 정답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니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지 말고, 내게 편한 것을 선택하면 된다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검사가 시작되고 마치기 까지의 시간이 참가자가 각각 달랐고, 자기채점을 하는 과정에서도 각자의성격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소장님은 MBTI 네가지 선호경향에 대해 하나씩 자세히 설명해주셨는데, 실제 일상 속에서 각 유형별로 어떻게 반응하며 생활하는지를 말씀해주시다보니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외향성-내향성 / 감각형-직관형 / 사고형-감정형 / 판단형-인식형)
 
 교육을 받으면서 내내 나를 더욱 더 잘 이해(자기탐색)할 수 있었고, 다른 인턴선생님들을 알아가면서는 나의 부족한 점이 보완되어지겠구나 하는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함께 했던 내담자(성인)가 진로 결정에 있어 망설이는 부분이 있었는데,
강의를 듣고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을 때는 앞에서 청소년 진로상담시 MBTI 검사가 유용하게 쓰인다고 하셨던 소장님 말씀이 그대로 보여지는 것 같아 강의가 좀 더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타고난 성격이 사회생활을 통해서 변할 수도 있다는 것을 경험했고,
진로상담 뿐 아니라 내담자의 성격유형에 따라 상담이론을 적용시키면 치료예후가 더욱 좋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강의를 통해 서로를 알게 되고나니 교육받고 난 이후 인턴 선생님들과 좀 더 친밀해져서 그 또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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