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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및 교육 후기





2017.8.29 (화) 케이스 컨퍼런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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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분9191 작성일17-08-29 19:49 조회3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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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컨퍼런스 후기>


발표일 : 2017 8 29

발표자정주옥 선생님
 
 
작성자: 프리 인턴 김꽃분
 
 
 
8살에 틱증상이 생겨난 아동에 대한 치료사례 였다.
 
하지만 일년 후 겨울방학때 독일여행에서 주인과 산책, 빵 만들기를 하면서 그 당시 틱증상이 완화되었다고 한다.
 
ADHD나 뚜렛장애와 같은 외현화장애는 '불안'이 높기 때문에 '공감' 을 많이 해주어야 불안이 줄어든다고 한다.
 
이런 심리장애일 수록 행동의 허용 범위를 넓혀주어야 아이가 스스로를 더 잘 컨트롤 할 수 있게 된다.
 
( 만약 이 아동에게 '엄격한 스타일의 선생님'의 통제를 받게 되면 아이의 불안수준은 더 높아지고, 안고 있는 증상이 더
 
욱 외현화 된다)
 
 
 
이 때 나는 강박장애가 떠올랐다.
 
강박장애는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와 반대로 스스로 지나치게 통제하고 완벽하려고 하는 것이므로 치료
 
법도 ADHD와는 반대 이겠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ADHD의 치료는 '체계적인 과제'를 수행해 나가는 연습, '규칙을 따르는' 연습 이지만 강박장애는 강박사고가 일어나도
 
'강박행동을 참고 견디기' , '강박사고를 유연하게 흘려보내기' )
 
.충동성- 주의력,집중력,체계적 훈련 /
 
.강박- 실수해도 괜찮아, 규칙-규율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훈련
 
 
 
강박장애와 , ADHD, 뚜렛장애 모두 드러나는 증상은 서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결국은 동전의 양면과 같이 모두 '불안' 이 내재되어 있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그리고 모든 심리장애는 단독으로 하나의 증상이 아닌 공병을 동반하며,
 
절대 한 가지 원인으로 심리장애가 발생하지 않는다(복합적요인)
 
 
 
하지만 '불안' 은 모든 심리장애에 기본바탕이기 때문에 불안이라는 '가장 심층적인 핵'을 치료에서 잘 다루어 준다면
 
내담자가 안고 있는 공병도 함께 완화될 수 있다.
 
 
 
MMPI , 로샤검사 등 심리검사를 통해 아이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독특한 '심리적 자원'을 파악하여 치료에서 적절하
 
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내담자의 심리적 자원을 빨리 파악하는 것이 치료사의 능력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이의 증상이 좋아지면 "왜" , "어디서" 좋아질까 ? 를 살펴야 하는데,
 
그 지점을 알아야 '아이에게 알맞은 치료기법'으로 치료사가 계속 내담자를 이끌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치료사는 본인이 내담자에게 할 수 있는 '선'(한계) 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치료사가 내담자의 문제를 전부 다 해결해줄 수 없기 때문이다.
 
 
 
치료개입의 '변화의 절대적 요인' 은 결국, '내담자 자신' 이라고 소장님은 말씀하셨다.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다. 우리가 몸이 아프다고 병원을 갔을 때 의사가 다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다. 결국은 본인이 스
 
스로 면역력을 기르고,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하게 위해 노력하는것이 건강을 지키는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따라서 심리치료사가 내담자에게 과도한 욕심과 개입을 하면서 치료사가 무력감과 자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뜻이
 
다.
 
하지만 무엇보다 치료사는 끊임없는 공부와 자기분석을 하고, 숙련된 심리치료사도 슈퍼비전을 계속 받아야 한다고 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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