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이지만 사회성이 부족한 청소년 -김동재(가명)모 상담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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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11-24 11:33 조회2,874회 댓글1건

상담후기

2012년 친언니의 권유로 알아보다 우연히 찾게 되었습니다.

학교 생활과 친구들을 유난히 싫어하던 동재 때문에 많이 걱정을 하였고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왔는데 동재가 잘 적응을 했던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힘들었고 많이 아팠던 부모인 우리에게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센터 선생님들께 하면서 많이 밝아지고

소심했던 동재가 대범해지는 모습에 저 또한 여기를 잘 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센터에 처음 왔을 때 동재는 모든 사람을 경계하고 특히 또래 여자친구를 무지 싫어하고, 나이어린 동생들을 싫어하며 도망 다니기까지 했습니다.

또 학교 등교하기 싫어하여 아침마다 힘들게 하였는데,

이제는 누구보다 학교에 가는걸 좋아하고 친구들과도 잘어울리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3년 동안 센터 선생님들과 잘 지내면서 점점 변해가는 동재를 보면서

너무 감사드리고, 우리 동재 같은 아이를 보면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2015.11.21

이향숙 작성일 15-11-30 00:45

어머님의 상담에 대한 믿음과 동재에 대한 믿음, 동재 자신이 성장하고 변화하려는 의지가 지금 힘든 터널을 지나서 이렇게 웃을 수 있게 됨에 박수와 축하를 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이향숙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