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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및 교육 후기





2015.05.27 케이스컨퍼런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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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현숙 작성일15-05-28 14:43 조회1,0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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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케이스컨퍼런스 후기
 
                                                                                                                                   인턴  최 현숙
 
 
 사람의 몸에서 눈이 가장 예민하다고 한다. 오늘은 눈이 아픈 아이의 사례에 대해 듣게 되었다. 한두 번도
 
아니고 계속적으로 아픈 눈을 정기적으로 치료하는 것 자체가 아이한테는 많은 스트레스와 위험, 공포, 두
 
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어른도 눈을 치료하거나 눈 수술 등을 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보게 되는데 며칠 전부
 
터 겁을 먹고 걱정을 하고 힘들어하는 경우를 보았다. 하물며 아이는 오죽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스트
 
레스와 긴장상태를 늘 가지고 불안한 아이가 집에서 가족들에게 온전히 자신의 감정을 수용 받고 공감 받지
 
못한다면 아이는 당연히 자신을 보호하고 방어하기 위해서 꽁꽁 싸매기 시작할 것이다. 이러한 아동이 놀이
 
치료를 통해 마음이 치료되고 치료된 마음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았다.
 
그리고 사례발표를 들으면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상호작용하는 것의 중요성과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말을 표현해야 하는지를 듣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가족 안에서 부모와 형제
 
관계에서 자신의 존재가 수용되고 받아들여질 때 비로소 세상에 나가서 아이가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는 눈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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