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7 케이스컨퍼런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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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현숙 작성일15-01-27 17:04 조회1,2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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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발표를 들으면서 학교 수업시간에 들어보지 못한 실제적인 내용을 강의로 듣는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노련한 상담가는 많은 경험뿐만 아니라 융통성
과 실력등 상담가로서의 기본 자질 또한 중요함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심리적으로 불안이 많이
내재되어 있는 부모는 치료사도 어렵게 만들 수 있고 치료사 또한 불안이 내재되어 있어서 해결
되지 못했다면 불안이 전이되어 부모뿐만 아니라 내담자 또한 불안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조심
스러움을 다시 인지하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불안과 공격성이 많은 아동일수록 아동 중심으로
치료를 계획하되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는 것이 필요하며 아이의 감정을 말로 표현해주면서 불안
을 감소시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함이 치료자가 가져야 할 태도임을 깨닫는 중요
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치료의 전반적인 과정에 있어서 중기단계에 도달했을 때 치료사는 치료가
종결까지 잘 갈 수 있도록 부모상담시 잘 설명해주는 것도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초기 상
담이 중요하며 초기 상담 시 부모에게 이러한 점을 미리 얘기 해주고 아동이 치료를 끝까지 잘 받
을 수 있도록 인도자의 역할을 해줌으로써 중간에 포기하거나 그만두는 일을 방지하는 것 또한
필요하겠다. 오늘 사례발표에서의 중심은 회기별로 아동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와 아이가 이런
행동을 했을 때 어떻게 치료사가 어떤 얘길 해주고 반응을 해야 하는지를 잘 설명해주어서 많은
것을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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