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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학교 분리불안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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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힘찬단풍 작성일-1-11-30 00:00 조회41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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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1 직장맘입니다. 안타깝게 휴직을 못하고 힘겹게 초1. 1학기를 마무리하고 2학기를 맞이했습니다.
1학기 3월 첫주는 학교에 잘갔는데... 그 다음주부터 학교에서 엄마가 보고싶다고 울면서 등교를 했습니다.
거의 3주정도를 등굣길에서 "엄마 나 또 울면 어쩌지?", "엄마 보고싶어서 울면 어떻게 하지?" 등등 걱정에 힘들어했습니다.
다행히 매일매일 미션아닌 미션(친구 이름 알아오기 등)을 주고 좋아하는 공룡 피규어를 선물로 사주는 등등
힘겹게 적응을 했습니다. 방학동안 돌봄도 잘 다녔는데..
2학기 개학하고 일주일은 잘 다녔는데 이제 다시 1학기때와 동일한 상태가 됐습니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오늘 금요일까지.. 매일 수업전과 1교시에 울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전과 같이 "엄마가 보고싶어서.."입니다. 혹시 다른 문제가 있을까 싶어서 수차례 물어봤지만..
엄마가 보고싶다는 이유뿐이랍니다.
학교 담임선생님께서는 1교시까지만 울고 그 이후는 학교생활을 잘하니
엄마가 좀더 단호하게.. 등교길에 헤어지는게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
항상 교문앞까지만 데려다 주다가 최근 힘들어한 이후로 교실앞까지 데려다 주고 있었습니다.
인터넷 여기저기를 뒤져 보니 분리불안이 있는 아이한테는 교실까지 가서 안정을 취해줘야 한다는 글을 보고 한건데..
어떤 방법이 맞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 아이.. 잘 극복할 수 있겠죠?
걱정되는 마음에 이렇게 온라인 상담으로라도 의견을 듣고자 연락드립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천tk님의 댓글

천tk 작성일

안녕하세요.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입니다. 먼저 남겨주신 글로만은 정확한 상담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초등학교 입학하고 이러한 양상이 나타날 때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의 내성적이고 낯선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부족해서일 수도 있고,자신과 마음에 맞는 또래관계가 아직 형성되지 않아서 일 수도 있으며한글 등의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도 학교에서 자신감이 낮고 적응이 느릴 수 있습니다. 유치원과 달리 학교의 규칙적인 생활과 규범을 따르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규율을 너무 크게 생각하여 압박을 받기도 하구요. 유치원때까지 규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배웠기 때문에 미리 걱정과 불안이 높은 경우도 있지요. 남겨주신 글로는 이를 파악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1교시까지 울다가 이후에는 잘 적응한다면 아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어머니께서도 뒤에서 지지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울음에 약해지는 모습을 보이시기보다 밝고 따뜻한 태도로 아이가 해낼 거라는 믿음과 신뢰로 주시는 것이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모가 배웅해주는 거리가 계속 길어진다면 그만큼 아이가 혼자서 해낼 수 있는 기회도 줄어들지 않을까요? 방학 끝나고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지속된다면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본 기관에 방문하시면 더욱 자세한 상담을 드리겠습니다. 상담사 조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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