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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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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좋은나무 작성일-1-11-30 00:00 조회34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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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초등5학년을 이제 마친 아이로 예비 초등 6년입니다
지난 12월경 본인이 어릴떄 부터 하던 임산부 역할놀이가 잘못된것 같다는 불안을 호소하였고
그뒤로 가슴을 찌르는것 같은 생각이나 장면 죽는다 이런 생각들이 하루에 두세개씩 드는 것이 있었습니다
1월부터 아는 지인에게 상담을 받고 있는데 12월보다는 조금 좋아져서
12월에 10정도였다면 지금은 7정도라고 하네요
 
드라마를 보거나 하면 주인공이 하는 행동들에 대해서 아빠도 그런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또 혼자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상상놀이 같은걸 많이 하게 되었던것 같은데
 
이런 장면이나 생각이 떠오르는건 왜 일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본인은 임산부 역할놀이가 잘못된게 있으면 어떻하나 하는 불안을 호소합니다
지금도 그것이 완전히 해소가 안되었어요

댓글목록

천tk님의 댓글

천tk 작성일

안녕하세요.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입니다.아이의 호소에 걱정이 많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빠르게 상담을 진행하신 점도 부모님께서 잘 판단하셨구요. 드라마 등을 보며 주인공이 하는 행동에 대해 감정이입이 되어 가족이나 타인 또한 그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볼 수는 있지만, 이러한 생각이나 가슴을 찌르는 것 같은 생각 등이 자주 반복되는 경우는, 아이의 불안 증세를 야기시키는 요인을 종합적으로 검증해보는 것이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현재 상담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이의 연령을 고려해 볼 때 현재 상태에 대한 종합적인 심리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불안에는 여러가지 심리 문제 뿐만 아니라 언어능력(언어능력이 우수한 경우에도 불안감이 높을 수 있습니다), 또래관계 등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답니다. 또한 아이가 임산부 역할놀이에 대한 걱정을 표현하지만, 겉으로 표현되는 것과 아이의 실제 불안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현재 아이의 연령을 고려해 볼 때, 불안 해소를 위해 아이의 주변 상황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구요. 온라인 상담에 남겨주신 내용만으로는 해결안을 제시해드리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 점 양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심리검사나 이후 심리검사 결과에 따른 또 다른 고민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문의 남겨주세요.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치료사 조희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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