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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남자아이 친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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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난꾸러기아빠 작성일-1-11-30 00:00 조회520회 댓글1건

본문

안녕하세요!
 
남자 5 12월생 아이 입니다
 
올해 유치원 입학 하면서 새로운 친구 2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유치원 하교 후 1층에 있는 실내 놀이터에서 남자 친구 2명과 놀고 집에 오는데
최근 친구 2명이 저희 아이에게 헤드락을 걸고, 때로는 발로 톡톡 차기도 하고
한 친구는 우리 아이를 레스링 하듯이 자기 밑에 누르고 놀고 있더라구요
 
위 상황이 최근 계속 반복 되는데
저희 아이는 그러면서도 그 친구들이 안보이면 찾고 같이 놀려고 해요
부모 입장에서는 친구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누가 자신을 괴롭히면 싫어 하는데 우리 아이는 그 친구들과 놀고 싶어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나중에 커서도 누가 자신을 괴롭히는것을 당연히 여길까봐 걱정 됩니다
 

댓글목록

천tk님의 댓글

천tk 작성일

안녕하세요?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입니다.요즘은 외동아이가 많고 주거문화 또한 공동주택에 거주하므로아이들이 만나서 놀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빈곤한 현실에 있습니다.아이들이 가진 관계의 욕구가 충족되지 못한체 홀로 고립되어 게임등의 놀이로 대체되기도 하며친구들과의 놀이방법, 상호작용 기술, 사람에 대한 예의와 태도등의 학습경험이 부족하여놀이하면서 공격성이 놀이인 줄 알고 공격성을 수용하는 것이 배려인 줄 아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어머니께서 아이와 충분히 대화하면서 친구관계에서 아드님의 대처방식과 그 변화의 추이를 모니터링해보시기 바랍니다.서로 상호작용에 미숙한 친구들을 배척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것도 피학적이 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될 수 있습니다.요즘 아이들이 관계능력이 미숙하므로 친구들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미묘한 관계의 뉘앙스를 온 몸으로 익히고 배우게 됩니다.어머니께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되, 친구들이 툭툭찰 때나 헤드락을 걸 때의 감정을 물어보시고대화가운데 조금씩 개입하셔서  "우리몸은 소중한 거야. 아무도 툭툭치거나 때릴 수 없어."하고 엄마의 경우를 빗대어 설명도 해주시고, 대처할 수 있는 멘트도 나누시기 바랍니다.어리기 때문에 어머니께서 실제장면에서 조금씩 개입하여 친구들에게 "치지 않고 말로하자"고 하셔도 좋습니다.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머님의 성급하신 마음이나 상처받은 마음으로 인하여 아들의 감정보다 어머니의 마음이 앞서는 것은 금물입니다.분명히 폭력이나 공격성과 놀이는 구분되어야 하지만 특히 유아동기의 남아들은 정확한 경계가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실전에서 경계를 배우기도 합니다.남성성이 올라오면 더 공격적이고 충동적이 되기도 합니다.어머니께서 유념하셔야 할 것은 지금 내 아이가 맞지 않는 것과 더불어 남아들 사이에서 경험하므로 대처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아이가 친구들과 놀이하는 것을 즐거워하므로 서로 관계안에서 남성성 발산욕구가 채워 질 수도 있습니다.기간을 두고 면밀히 관찰하고 모니터링하시기 바랍니다.놀이치료사 김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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