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정원(가명) 상담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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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58회 작성일13-10-16 15:56본문
상 담 후 기
2010년 11월 5일
길정원
엄마와 함께 처음으로 강남이라는 곳을 갔다.그리고 오르막길을 지나서 도착한 곳은 상담센터였다.나는 오자마자 처음보는 선생님들이랑 몇 시간 동안 번갈아가면서 상담을 했다.그리고, 상담이 끝나자 나는 이걸 매주마다 해야한다는 생각에 짜증이 나 있었다.하지만 세상일은 모르는 법, 계속 다니니깐 집에서 멀고 힘들지만,슬슬 적응이 되가고 있었고, 몸은 힘들지만 시간을 낭비한다는 생각이조금씩 없어져 가고 있었다.그리고 어느정도 다녔었나, 집단상담이라는걸 하기 시작했다.처음에는 낯설고 의견도 안 맞았지만,계속 알고 지내면서 나는 대인관계능력을 키워 나갔다.그리고 지금 이 상담센터를 다닌지 2년 반 가까이 시간이 흘렀다.지금 여기 서서 예전의 나를 돌아보면 정말 답 없고 한심했다.하지만 2년 반 동안 나의 성격과 대인관계 능력은 많이 좋아졌다.역시 사람 인생 사는 일은 모르는 법이다.그리고 지금까지 나를 믿고 이끌어주신이향숙 소장님과 우리 엄마에게 감사한다.(바뀐 것: 사람을 바라보는 관점[외적->내적], 좀 더 깊은 사고 방식과 이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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